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2월26일 오전 문화원 2층 강당에서 회원 및 문화예술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함양문화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 신규회원 소개 등 1부 행사에 이어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의결 순서로 2부가 진행됐다. 함양문화원은 지난 한해 함양지리산의 빨치산 이야기, 우크라이나 교향악단 피아노 연주회 개최, 생생문화재 사업 등 60여건의 행사를 진행해 자체예산(2370만원)과 보조금 사업비 (3억1539만원)를 합한 3억3000여 만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4000여 만원이 증액된 사업예산으로 보조금 사업비 4억4300만원, 자체예산 2600여 만원 등 총 4억7000여 만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2019년 문화원은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지역민 향토문화 교육, 함양산성 책자발간 등 향토문화 교육 및 발굴·정비 사업, 문화예술 행사, 인력확보를 통해 군민 문화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김흥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군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의 숙원이던 문화원 건립이 완료됐다”며 “2019년도는 보조금 사업비가 더 많이 확보되어 있어 문화사업을 더욱 많이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문화원 이전으로 원사관리에 필요한 인력확보가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더 나은 시설에서 함양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에 준공된 함양문화원 신축 건물은 함양읍 교산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전시실과 공연장, 강의실,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및 세부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로 오는 6월말경 이전을 계획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