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농축산과는 청렴한 마음가짐을 생활화하기 위해 “청렴의 꽃을 피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강력하게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축산과 직원 20여명은 높은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청렴을 생활화하기 위해 화초 화분을 한 개씩 구입하여 다짐판에 글귀와 이름을 새긴 후 책상위에 놓고 출근과 동시에 청렴을 다짐하고 있다. 이는 부적절한 이득을 뿌리치고 직원들이 청렴해야 함양이 깨끗해진다는 자신감과 높은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렴 화초를 가꾸어 나간다는 의미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 직원 청렴의식 지속유지 및 개선을 위한 역사 속 청렴한 공직자의 청렴사례를 조사하여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농축산과는 반부패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한 열린 행정의 가치실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는 액자를 사무실 출입구와 벽면 상단에 부착하고 청렴을 다짐하는 다섯 가지 다짐을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보조금 및 군민에게 공문 발송 시 액자의 내용을 유인물로 출력한 후 첨부하여 발송하여 군민들에게도 청렴 의지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화초를 가꿔가는 마음으로 우리 군의 청렴의지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라며 “최근 구제역,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민들을 위해 돼지고기, 소고기, 계란 등 소비촉진에도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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