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함양군향우회(회장 이경신)는 2월14일 오후6시30분 부산시 연제구 소재 다이야몬드호텔5층 대연회장에서 2019년도 신년인사회 및 장학금(이사장 양재생)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김두행 재외향우회장, 이주환 부산시 해운대구의원,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양영인 하나기술단장, 박충효 장학회 명예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이며 본 장학회 이사장, 황태진 함양군의장, 임재구 경남도의원, 강은천 산삼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임우식 KH농협 함양군 지부장, 조영진 해운대 구의원, 함양군 11개 읍면 단체장 전원 재부 함양군향우회 군, 읍면회장, 이경신 향우회장(㈜세강 대표이사), 노은식 차기회장(디케이락㈜), 양영인 수석부회장(하나기술단장), 김재근 사무처장, 함양읍 백승주·마천면 이점식·휴천면 정종희·유림면 정봉수·수동면 권병규·지곡면 허수상·안의면 이상현·서하면 박환천·서상면 서정호·백전면 우보현·병곡면 김경택 회장, 재단법인 재부 함양군 향우장학회 양재생 이사장, 박충효·김경원·박노홍·이경신·서덕진·권영수·정찬효·도상순·노은식 이사, 백승주·김인식 감사 등 부산거주 재부 함양군 향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김재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2020년도 함양군의 산삼항노화엑스포에 관한 강은천 사무처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감사패 전달, 집행부 일동 세배, 2018년도 장학생 선발자 장학금 전달, 신년사, 축사, 만세삼창,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향우회 발전과 애향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많은 양재생 이사장, 박충효 명예회장, 조홍래 고문에게 서춘수 함양군수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재부 함양군향우회 장학회 양재생 이사장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함양읍 박종화, 안의면 류지혜, 지곡면 이동엽, 수동면 장혜주, 휴천면 이수진, 유림면 하보은, 마천면 서의빈, 백전면 박형준, 병곡면 박형욱, 서상면 장세미, 서하면 옥시훈 등 총 11명(고등학생 2명, 대학생 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재생 장학재단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와 우리 함양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신 향우회장은 “오늘은 신년인사를 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다 성취하시기 바라며 신바람 나는 생활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고향 함양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2019년 새해에도 향우들 간의 소통과 상생으로 향우회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우리 함양은 곶감판매 현황과 향우회 적극적인 협조로 판매량 달성하였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함양산삼향노화엑스포 기반조성과 군민소득 달성을 향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올인한다”며 “풍요로운 미래 함양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재부 함양인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인구감소로 인한 시골에 빈집이 많다. 귀농 시에는 우리 고향을 적극 추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태진 의장은 살고 싶어 하는 함양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임재구 의원은 함양 산삼과 함양의 특산물을 널리 많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있은 후 양재생 이사장이 선창에 이어 전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였다. 이 만세삼창이 2019년도 우리 향우회를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정 마인드를 심어 주었다.
공식행사 후에 고향에서 가져온 막걸리와 인삼주에 고로쇠로 뷔페 식사를 하였으며 함양 출신 초청가수(소프라노 정순천, 가수 박소민·최수혁·임소민) 공연잉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함양의 특산물인 잡곡선물세트와 기념타올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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