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읍장 정복만)은 지난 29일 여성결혼이민자와 친정어머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함양읍에서는 다문화 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 여성의 한국 언어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친정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모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결연으로 맺어진 친정어머니지만 사회적으로 활동도 많이 하고 경험도 풍부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감사하다.”라며 “행정에서도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함양군에서 시행되는 다문화 가족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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