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함양본부(본부장 정진상)는 1월25일 설 명절을 맞아 세제 및 치약, 샴푸 등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함양군복지회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현재)에 전달했다.
정진상 함양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물품은 모두 ㈜애경에서 후원한 것이다”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들에게 무료 목욕사업을 펼치고 있는 함양군복지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재 센터장은 “젊은 친구들이 사회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꿈희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회원들은 후원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스스로 회비를 모아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후원사와 꿈희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정상명 경남지회장도 “꿈희사가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애경에서 여러 차례 후원물품을 협찬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애경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꿈희사 함양본부는 청년봉사단체로 지난해 6월 경남지회와 함께 출범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한끼식사를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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