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29일 오후 2시 함양읍 교산리 행복주택 건립부지에서 행복주택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춘수 군수을 비롯한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군 행복주택은 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 함양읍 교산리 241번지 일대 790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2개동 규모로 총 200세대의 아파트형 공동주택으로 건설 된다.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독신자형(26㎡) 72세대와 신혼부부형(42㎡) 128세대이며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취약계층, 노인세대 등이다. 군은 지난 2015년 12월 행복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후보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음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사업부지 협의 보상을 개시하고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당초 군은 행복주택의 세대규모를 150세대로 신청했으나 군내 수요 등을 종합해 50세대를 추가 신청해 모두 200세대로 변경 승인 받고 지난해 11월16일 공사에 들어가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서춘수 군수는 “행복주택 건설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과 취약계층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행복주택 공급 으로 인구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주택 기공식 후 기관단체장들은 관내 기업인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가 생산한 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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