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봉사활동 등 7개 사업이며 시장형은 지역영농사업이 있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지원 등 4개 사업이며, 인력파견형은 농촌인력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비는 공익활동 기준으로 1인당 월 30만원이며 활동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이다. 신청자격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내달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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