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시가지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사업을 2020년 6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 용평리 한들 일원 약 2만9,587㎡ 면적 규모에 470면의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은 현재 70%이상 토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로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들 임시 주차장은 국도24호선 일부를 주차장으로 활용중이나 향후 국도24호선 확장으로 약 340여대의 주차공간이 사라지게 되면 시외버스터미널, 함양시장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시가지내 주차장 부족현상 및 불법 주·정차 심화 등 각종 도시문제 발생이 예상되어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함양군은 시가지, 상권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상업지역 활성화 및 불법 주·정차 해소, 정주여건 개선, 나아가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EXPO 개최 시 보조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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