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도원칠)는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함양군에 생활하고 있는 모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날 함양경찰서는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들을 양육하며 남편과 시모를 부양하는 필리핀 출신 오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강신소 정보보안과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는 모습이 아름답다.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생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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