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 서울서 전국최고 수동딸기 홍보

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1월 12일 새벽 수동시설채소작목반 임원 6명과 함께 서울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경매현장을 둘러보고 경매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맞아 수동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판장에 출하되는 다른지역 딸기의 선별방법과 수준 및 거래가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견학을 하게 되었다. 수동딸기는 다른지역에 비해 유난히 신선도와 당도가 높고 착색도 좋은 고품질 농산물로, 지난 한해 동안만 농협가락공판장을 통해 280톤, 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소득증대에 효자작목이다. 특히 수동농협은 2013년부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딸기공동선별 공동판매를 통한 공동출하회를 조직하여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가락공판장을 찾은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김해민조합장은 “농가교육을 철저히 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전국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여 공급할테니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중도매인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계작목반장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딸기가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수동딸기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가지며, 작목반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