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 1월10일 서울 대방동 향우회관에서 2019년도 제1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명환 회장, 박연환 명예회장, 권해윤·유성기·김옥자·김영복·김도순·박강래·최원석·박동실·심경호·정수열 향우회 임원진과 김무용·김인연·신동진(백전)·강유복·하충현·강석복 각 읍면향우회장단이 참석했다.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새해인사를 나눴다. 노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시간인데도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참석해주신 박연환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향우회를 위해 회장단 모든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임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는 고향을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여섯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또한 우리 향우회관을 함양군청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향우회관에서 각종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하겠습니다. 많이 이용해주시고 이곳에 우리 고향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우리가 고향을 자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사는 우리고향 함양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고향 농·특산물을 전시하면 잘사는 우리고향을 위해 많이 팔아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사업계획은 5월경에 야외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건 토의 때 좋은 날짜와 장소를 선정해주시기 바라며, 2020 항노화 산삼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재경 각 읍면향우회에서는 대형버스를 1대씩 준비하여 버스 11대가 함께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연환 명예회장님께서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작년에 사모님의 애석한 일을 격어셨는데도 오늘 참석하시어 우리 임원들께 따뜻한 식사를 찬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기 회장으로 수석부회장님을 추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1월24일은 아마도 무척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24일 당일 오전11시경 향우회관 고향 농·특산물 전시장 개장식, 오후 1시경 청계광장에서 함양 곶감 전시회 개장식 오후 6시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개최됩니다. 향우회 임원님들은 당연히 참서하셔야하고 주위에 널리 알리시어 모든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제 아내가 운명을 다하는 자리에 노명환 회장님께서 4일 동안 자리를 함께해주셨듯이 많은 향우님들께서 조문을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명환 회장님께서 우리 향우회를 잘 운영하고 있는 모습 참으로 좋습니다. 큰 박수를 부탁합니다. 우리 향우회가 크게 발전하여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명예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습니다”라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임원님께 식사비를 찬조했다. 이어 경과보고가 있었고 의안심의에서 2018년도 회계결산 승인 건, 2019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토의가 있었는데 중요 사항은 군향우회 야외행사는 잠정적으로 5월18일(토) 개최예정이며, 장소는 작년에 개최했던 서울대공원 캠핑장(예약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향우회지 발간 건 등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단체 기념촬영을 한 후 장소를 인근식당으로 옮겨 식사를 하면서 못 다한 토론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