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우 지곡농협 조합장이 1월7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에서 국내 채소류 수급안정 및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곡농협에 따르면 이 조합장은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양파 주산지인 지곡농협협동조합장으로서 경제사업을 총괄하며 양파와 노지채소 등의 수급안정에 적극 참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저온창고시설을 신축해 양파 출하시기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수급안정을 꾀함으로써 생산농가들은 제값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중간마진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족한 농촌인력 극복을 위해 농작물생산 기계화사업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양파 정식기를 도입하고 붐스프레이어 2대를 구입해 농가들에게 재배 기술교육과 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지곡농협 조합장을 맡고 있는 이 조합장은 2017년 농협, 유통법인, 종자법인 등 전국 110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장에 당선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양파농가의 생산단가를 줄이는데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양우 조합장은 “생명의 근본이고 국가경제의 기틀인 농업인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함께 성원하고 믿어주신 농가들과 조합원 여러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