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이한 후 처음 열린 1월2일 지리산 함양 장날, 시장 상인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화로 주변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온 상인들은 두터운 옷을 껴입어도 스며드는 한기에 몸이 떨린다. 이날 시장에서는 새해를 맞아 떡국 재료를 구입하는 주부와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두툼한 겨울용 이불을 지고 가는 할아버지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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