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융기관인 함양군새마을금고가 지난 12월 말 함양지점을 함양중앙시장 전면의 대로변으로 확장이전 하였다. 기존 함양지점 건물은 1965년도에 신축되어 50년이 넘어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시장골목으로 통행이 불편하여 거래고객의 민원증가에 따른 지점의 성장발전에 상당한 한계가 있어 내부 논의절차과정을 거쳐 현재의 위치로 지점을 이전하고 기존 부동산은 매각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함양군새마을금고는 1988년 창립 후 2008년 함양과 안의새마을금고와 합병해 현재 거래고객 1만여명과 자산∙공제 1500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대형금융기관으로 성장하였다. 금융사업과 함께 회원복지를 위 한 경제사업, 장학사업, 환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전개로 서부경남 군 단위 새마을금고 중 제일 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선거를 통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박경규 이사장은 "우리민족의 고유 정신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우리 새마을금고는 3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역대 임직원의 헌신의 노력과 주민의 사랑으로 성장발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성장성이 매우 높은 함양지점의 이전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아울러, 가까운 시일 내 현 위치에 신축을 통 한 본점이전과 고객행복을 위 한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