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5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마을만들기사업 신청 예정마을(휴천 백연, 유림 화촌, 안의 황대, 서하 운곡)이 참석하여 마을발전계획을 발표, 평가하는 자리로 군 자체적으로 우수 마을을 선정하여 각 마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신청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는 발표의 완성도, 마을발전을 위한 노력, 신규 사업 계획수립 등 3개 항목, 9개의 세부 평가 기준을 가지고 함양군 지역발전협의회,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이뤄졌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미 시행한 유림 회동의 우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4개 마을의 대표자는 그동안 마을 자체적으로 시행한 공동체 활동, 농촌현장포럼, 마을장기 발전계획 등을 마을 특색에 맞게 자율적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마을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을주민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최우수상 안의 황대마을, 우수상 휴천 백연마을, 장려상 서하 운곡마을, 유림 화촌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현출 부군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내년 사업 신청은 물론 사업선정 후에도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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