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휴천면 소재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과 신도 일행이 지난 18일 휴천면사무소를 찾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팥죽 33박스를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팥죽나눔 행사를 가진 보덕스님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팥죽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견불사는 보덕스님이 휴천면에 들어오면서 가까운 마을에 팥죽을 담아 방문해 전달했지만,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눔을 갖고 싶어 휴천면사무소에 전달해 휴천면 전 마을에 훈훈한 정을 전하게 되었다. 이에 정해문 휴천면장은 보덕스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견불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하여 6.25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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