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스키를 탔어요!

“선생님! 저희 언제 출발해요? 빨리 가요!” 지난 12월 17일,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상숙) 5학년 교실에는 아이들의 아우성이 쏟아졌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키캠프를 위해 빨리 무주리조트로 출발하고 싶은 아이들의 아우성이었다. 무주 리조트에 도착한 위성초 5학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방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후 신나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였다. 집에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너무나 반가웠을까. 위성초 5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다음날, 아침부터 서둘러 나온 학생들은 스키장비를 대여하고 스키 강습장으로 이동하였다. 스키강사들의 친절한 지도 아래 스키의 기본적인 스킬을 익히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였다. 추위를 잊고 열심히 스키를 배우는데 열중한 학생들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실전 스키에 도전하였다. 비틀비틀 조심조심 초급자용 슬로프를 내려오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기쁨이 함께 했다.스키캠프에 참여한 민준혁 학생은 “친구들과 1박2일을 함께하고 스키까지 탈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