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총회(재경 각 읍면향우회 총무단모임, 이하 함총회·회장 허완)는 12월13일 서오릉 한우만식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박종팔, 노환탁, 류재창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신임회원으로 김무용(재경함양읍향우회장), 김은경(함양읍향우회총무) 그리고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우 등심으로 식사를 한 후 심경호 총무의 사회로 허완 회장은 “우리 함양군총무단 모임이 2004년도 발족하여 저도 회원으로 가입한지 15년 정도 되었다. 다년간 총무의 임무를 맡았었고, 오늘로서 회장으로서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역대 회장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심경호, 김도순 총무님께 감사를 드린다. 2009년 노환탁 회장님 취임 후부터 찬조문화가 정착되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매년 야외행사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경과·결산·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박종팔 초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이철휘(서상), 신임감사 권태상(백전)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철휘 신임회장은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이 계시고 자랑스런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재경의 많은 단체 모임에 다녀 봐도 우리 함총회처럼 분위기 좋고 화기애애하고 모임날짜가 기다려지는 모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계승 발전하여 재미있는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덕중 회원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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