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청년 장인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을 12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업장 모집 및 선발은 12월 중 완료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2019년 2월까지 만 39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를 채용해야 하며 채용된 근로자는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청년활동가형 등 5개 유형별로 사업장을 모집한다. 참여사업장에는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10개월간 90% 지원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복지수당 월 5만원과 사업 참여를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경우에는 주거정착금도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에, ‘청년 장인 프로젝트’는 10인 미만의 제조기술사업자에게 청년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사업장 당 최대 2명까지 근로자 1명에 월 200만원(기업체 자부담 10%)을 2년간 지원한다. 참여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복지수당 월 10만원과 주거정착금 월3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경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홈페이지(www.gnjobs.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뉴딜일자리 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청년장인 프로젝트 사업’ 모집 공고와 군정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960-5154)로 문의하면 각 사업의 세부설명과 함께 다양한 구인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본 사업들에 기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공모기간이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사업에 관심있는 업체들은 공모 신청에 서둘러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