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로 가득한 경남 함양의 젊은이들이 장애아동과 그 가족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뜻깊은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지리산호연회(회장 박정주)는 함양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정자)와 함께 1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리산호연회 회원 및 가족, 그리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지리산호연회는 함양지역 79년~84년생 연도별 5명씩 30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간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사)다사랑공동체의 마술쇼 및 선물증정 등을 통해 장애아동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지리산호연회에서 준비한 후원금 100만원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훈훈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박정주 회장은 “발달장애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지원과 마술콘서트 등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호연지기로 뜻을 같이 한 지리산 호연회에서 마련한 아주 뜻 깊은 행사”라며 “우리 장애 자녀들이 안심할 수 있는 차별받지 않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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