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오후 6시 기준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함양군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함양군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00원대를 나타냈다. 지난 12월3일자 5면 ‘함양군민 유류세 인하 혜택 못 느낀다’는 제하의 본지보도 이후 국제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관내 정유사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농협 등은 다소나마 기름 값을 내렸으나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SK에너지에서 기름을 공급받는 주유소들은 1590원을 그대로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읍내 중심가 5개 이상의 SK에너지 정유사가 가격을 담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다. 이날 오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70.45원으로 지난 11월28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1510.85원에서 40원(2.6%)가량 감소한 상태이다. 같은 날 경남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42.36원으로 28일 대비 48.2원(3.2%) 감소했다. 함양군의 휘발유 평균가는 1540원에서 1500원으로 2.5% 감소했지만 경남도 내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가격이다. 한편 관내 주유소 업체 중 수동면에 위치한 GS칼텍스 본통주유소가 지난 28일 리터당 휘발유 가격 1425원에서 12월6일 현재 1398원으로 가장 싼 가격에 기름을 판매하고 있다. <경상남도 지역별 주유소 평균 가격표 (12월6일 현재)> 자료제공 :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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