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하여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가 매스박스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제시하였다. 탐구중심의 새로운 수학교육 패러다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서하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에 다양한 체험 교구 및 교육 프로그램인 매스박스(MATH BOX)를 신청하여 11월 26일(월)~30(금)에 실시하였다. 수학문화관과 체험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학교 안에서 여러 체험 교구와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하노이탑 옮기기, 넉아웃 게임, 소마큐브 만들기, 칠교방석 무늬 맞추기, 다빈치 다리 만들기 활동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카프라, 젠가 및 바리게이트, 자동차고누 등 보드게임은 평소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었다. 일주일동안 5~6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부스 설명을 하는 등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하였고, 유치원생들도 즐거워하며 곧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매스박스(MATH BOX)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이성민학생은“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하니 재미있고, 더 해보고 싶어요”라고 체험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서하초등학교는 설명식, 문제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사고력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수학나눔학교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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