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28일 농협 임원과 대의원 등 60여명과 함께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남해화학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남해화학은 지역농협이 출자한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로 고품질 비료를 저가에 공급하고 있고, 연간 60만톤 이상의 비료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남해화학에 도착한 수동농협 내부 조직장들은 남해화학의 엄청난 규모에 모두 놀랐고, 이어진 설명을 통해 화학비료의 필요성과 비료공장을 둘러보면서 비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생산되는지를 알게 됐다. 김해민 조합장은 “내부조직장들과 직원들이 우리 농업을 발전시킨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수동농협은 앞으로도 남해화학에서 생산되는 비료 등 농자재를 이용하여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원가를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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