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택 선생이 11월17일 열린 ‘제16회 명필 한석봉 서도 문화예술대전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필 한석봉 서도문화 예술대전 공모전’은 전남 고창에 있는 한석봉 서예학회(회장 한재영)가 주최한 대회로 지난 9월28일 접수받아 3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임 선생은 신흠(申欽, 1566~1628)의 한시 ‘송조랑(送趙郞)’을 해서로 써서 이연주 서예 학원장의 추천으로 출품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임 선생은 4년 전에 초등학교 교장을 퇴임하고 함양향교 유림교육 서예반과 함양문화원 서예반에 입문하여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재영(한석봉 서예학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석봉 선생의 학문을 개척정신을 통해 현 세대에 새로운 윤리관으로 확립시켜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 동안 서예교실에서 묵묵히 갈고 닦은 실력이 빛을 보게 되니 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기사제공 마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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