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출신 강혜련 작가가 개인전 이후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함양문화예술회관과 함양문화원에 기증하며 고향 함양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함양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강혜련 작가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자연회상(自然回想)을 주제로 개인전을 가졌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 작품 3점을 문화예술회관과 함양문화원에 각각 기증했다. 고향 함양 사랑이 남다른 강혜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향 지리산의 자연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강 작가는 이 중에서 ‘지리산의 가을’(2018년작, 130.3*97) 작품은 문화예술회관에 ,‘지리산의 노을’(2018년작, 90.9*72.7) 외 작품 2점은 함양문화원에 각각 기증하며 함양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강혜련 작가는 건양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공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후 개인전과 국제전 및 국내외 초대전 등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전미술협회, 서울여류화가협회 등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건양대학교 외래교수, 함양여자중학교에도 출강을 하고 있다. 강혜련 작가는 “언제나 고향 함양과 지리산의 자연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작품의 소재로서 활용해 왔다”라며 “고향 함양분들이 저의 작품을 통해 함양 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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