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중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선거이야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미 이사업은 작년에도 시행하여 시설관계자, 체험원생, 학부모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 자두, 뽀로로와 친구들과 더불어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인 참참ㆍ바루ㆍ알리가 등장하는 애니매이션을 시청한후, 선거캐릭터 색칠하기, 타투스티커 놀이, 인기만화 모의투표 등 각종놀이 체험순으로 구성했다.
`재미있는 선거이야기 교실`에 참여했던 한 시설관계자는 아이들이 선거를 어렴풋이나마 일찍 접하게 된다면 초등학교 반장선거 등 미래에 맞이하는 각종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습관`을 조기에 정착하게 되지 않겠냐면서, 아이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학부모의 투표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이 사업이 지속되길 희망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체험을 하며 선생님 앞에서 천진난만하게 인증샷을 찍는 미래유권자인 아이들을 보고 그들이 깨끗한 선거문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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