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및 FTA체결에 따른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특산물 브랜드 경연의 장이 마련됐다.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한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역 간 전통문화 체험 및 교류를 통한 도민화합의 장으로 19개 시군이 홍보를 담당하고 농협중앙회 경남 지역본부가 후원했다. 경남 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가 2005년 9월 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7개 중점 전시회 중 하나로 2007년 처음 열렸다. 올해 12회째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351개 업체, 514개 부스가 운영됐다. 함양군은 함양액즙, 청햇골, 칠성면업사 등 총12개 업체가 오미자엑기스, 건오미자, 솔잎양파즙, 사과즙, 도라지배즙, 된장, 고추장, 유과, 목화솜이불 벌꿀 등의 제품으로 참가했다. 방문객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김장 김치 만들기, 한방 아토피화장품 만들기, 전통된장 만들기, 친환경주방세제 만들기, 특산물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흑단공예체험으로 나무 도장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전통 누룩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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