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지난 11월 17일(토) 열린 2018.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9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오래뛰기, 2단뛰기, 긴줄넘기와 8자 마라톤에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양초등학교는 8개 세부 종목 중 6개 종목에서 1위를 함으로써 2015년, 2016년, 2017년에 이어 4년 연속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종합 우승하여 명실상부한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문진혁 체육부장은 “평소 중간체육시간에 함양건강줄넘기 운영이 잘 되었으며 종합 우승은 선수로 뽑힌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결과이며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함양초등학교 줄넘기 선수들은 저학년, 고학년 오래뛰기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을 한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냈으며 우승을 이끈 6학년 정경오 학생은“줄넘기 선수들이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시간이 보람 됐으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룬다고 하여 많이 긴장되었지만 우리 학교의 응원과 집념이 대단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안창남 교장은 “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줄넘기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신체 발달에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