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기종)가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서연)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비롯한 2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11월14일 열린 유니폼 전달식에서 김기종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축구물품기증을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 더욱이 모교인 안의초등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의초등학교는 매주 방과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들이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 코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있다. 안의면 의용소방대의 유니폼 기증은 학생들의 열정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서연 교장은 “의용소방대의 유니폼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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