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면향우회(회장 노시동)는 11월11일 오전11시 서울 사당교통문화교육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 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역대회장 권도현 경로회장을 비롯한 경로회원 배성규 군산악회장 김도순 여성위원장 외 여성위원, 김무용(함양읍)·김영복(마천)·신동진(휴천)·김인연(수동)·강석복(안의)·윤석주(서하)·서경성(서상)·신동진(휴천)·하충현(병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고향 유림에서 정종훈 유림면장, 하명수 농협지점장, 박순택 노인회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과 강찬희 체육회수석부회장, 윤병환 바르게살기위원장, 노민상 농촌지도자회장, 문성욱 자연보호협의회장, 이충희 청년회장,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본회 강완조·허경헌·양태용·정재규·노시범·임일택·배성규 역대회장단, 하영준·박선호 외 고문단, 정영진 산악회장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유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배성규 직전회장의 개회선언, 신호성, 입채갑 기수의 향우회, 산악회기 입장이 있었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경과, 결산(유재현), 감사(허완)보고가 있었다.박종호 향우에게 감사패를, 노호임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역대회장단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노시동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정종훈 면장님 이하 고향 향우님,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님, 그리고 우리 향우회 역대회장님과 수도권의 향우님께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향우회장을 맡은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뒤돌아보면 그간 향우회를 위해 한일보다, 향우님들로부터 받은게 더 많은것같아 송구스럽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어릴 때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가깝게 살면서 이렇게 가끔 만나 우리 향우간 안부를 묻고 우정을 다져나가는 것이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그간의 저의 부족한 점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또 살아가면서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향우회가 여기까지 온 것은 개인일 뒤로 미루고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향우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제 임기동안 저를 도와주신 유재현 사무국장님과 서원숙 총무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군향우회도 지난 3,4년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약간 침체되어 있었습니다만 현재 노명환 회장님께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향우회 차기 회장으로 저보다 훨씬 오랫동안 힘써오신 노홍식 신임회장님께서 맡으셔서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리라 믿습니다.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협조 당부드립니다. 지난 2년동안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했다.노명환 군향우회장은 “총회를 개최하면서 유림면향우회 선배님들의 행적을 잠깐 돌이켜보면 창단은 타 읍면보다 특이 합니다. 그 시절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도 노영환 3대 회장님 이후 72년부터 86년까지 (군향우회 재건 정종규 회장 1987~1992) 회장도 없이 지리멸렬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유림면은 지금부터 42년 전인 1976년 봄 종로2가에 있던 달성서씨 사가공파 사무실에서 서정표, 노언식, 노영환 회장님 외 40여명으로 재경유림면민회로 조직하여 추석에 대형버스를 대절하여 3일간 고향성묘를 단체로 다녀 오는 등 활발히 발전해 오다가 개인 자가용이 늘어나므로 이런 사업과 면민회가 소원해지던중 1993년 다시 향우회를 설립하게 되었는데 안병항 초대회장님으로 재경유림면향우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셨던 그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빛도 없이 초석을 다져오셨던 선배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며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유림면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함양군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여 유림면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수고하신 노시동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노홍식 신임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라고 했다. 배성규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노홍식, 신임 감사 여인섭·노갑숙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유림면 출생으로 유림초 34회 기수와 같은 회기인 노홍식 신임회장은 “먼저 부족함이 많은 제가 중책을 맡고보니 두 어께가 무겁습니다. 아무쪼록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우리 향우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를 부탁하면서 이만 수락 인사에 가름합니다.”라며 짧고 강한 취임사가 있었다. 정영진 산악회장은 “우리 산악회가 10년이 되었습니다. 매월 3째 일요일 등반을 합니다. 선배님들의 참여도가 미비합니다. 선배님들의 관심과 동참을 간절히 바랍니다.” 라며 산악회 홍보가 있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후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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