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11월15일 제244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지난 11월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함양군 조례 제·개정조례안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함양군 출자·출연 동의안 △함양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 시설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2018년도 하반기 건설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의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는 지난 11월2일부터 11월9일까지 각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하반기 건설사업 현장점검 결과를 강신택의원이 보고했다. 현장점검 결과 시정요구 5건, 처리 요구 13건, 건의사항 5건 등 총 23건을 지적했으며 동일한 사례가 재차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업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가 심의한 △함양군 군세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함양군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 △함양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관리 및 운영민간위탁 동의안 등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함양군 군세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압류한 재산이 예술품 등일 경우 전문매각 기관 선정과 매각절차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조례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 결과는 개평한옥마을 관광시설 정규사업,도천마을~백무동 계곡탐방로 조성사업, 지곡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백전면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사업 등은 사업추진에 따른 토지와 시설물 취득을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그러나 농월정 관광지 정비사업 관리 계획안은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하여 재검토, 유림체육시설 조성 사업관리 계획안에 대해 사업규모와 위치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각각 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택)가 심의한 △함양군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2차본회의 다음날인 16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간 대화와 소통을 위한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간담회에서는 △함양군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오도재단풍경관단지·대봉산 산지과수단지 조성사업 △불로장생2020 엑스포터널조성 △서상 항노화 식품특화단지조성 △함양산삼휴양밸리 종합관제시스템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거함산 곤충산업항노화산업화 함양곤충생태관 전시시설 추진현황보고 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검토와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