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친절 또 친절‘을 강조하다

함양군보건소는 민선7기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군정방향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13일 오후 5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연찬회는 청렴도 및 친절도 향상대책을 비롯해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업무 활성화 그리고 기타 당면 주요 현안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을 위해 연찬회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실천운동을 생활화하여 보다 향상된 친절마인드로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친절을 습관화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친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해 달라. 그리고 공무원의 친절이 곧 군민의 행복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 군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강기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신규공무원 9명 임용을 축하하며 전문직공무원 채용으로 치매환자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리 치매 노인은 800여명으로, 노년인구와 치매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치매관련 전문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