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정홍산)는 11월 9일(금)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꿈마실 학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백전초등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함양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꿈마실 학예 발표회는 경남 연극페스티벌 출품작인 ‘오즈의 마법사’ 영상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연극 ‘오즈의 마법사’는 지난주에 막을 내린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서 창의표현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여름방학 때에도 연극 캠프를 열어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한 열정이 깃든 멋진 무대였다. 유치원 새싹들의 첫인사로 무대를 열었고,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으로 흥을 돋우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유치원생들의 ‘브로드웨이 타요’ 노래에 맞춘 귀여운 율동은 참석한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1~2학년들의 멜로디언 연주, 2~3학년의 오카리나 합주와 4~6학년들의 우쿨렐레 합주는 전교생 모두가 1인 1악기 이상을 연주함으로써 나도 꼬마음악가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무대였다. 백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노래, 악기 연주, 율동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고 다함께 즐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마지막 무대는 3~4학년 학생들의 ‘빨간부채 파랑부채’ 인형극 공연이 꿈마실 학예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꿈마실 학예 발표회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 무라따 에리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있게 보여준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공연을 즐기고, 꿈을 펼치는 무대 위 아이들이 반짝반짝 빛났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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