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지곡면향우회(회장 지병기)는 11월3일 부산 연산동 다이아몬드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이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부함양군 향우회장 이경신 ㈜세강 대표이사, 이규봉 지곡면장, 이양우 지곡농협조합장, 강신택 군의원, 조순제 청년회장, 김재근 향우회사무처장, 이동실 재부안의중·고총동문회장, 이상현 전 안의중·고총동문회장(본지 부산지사장), 박해동 재부안의중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서덕진 서상면 전 회장, 이점식 마천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 향우회장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은 축하화환과 달력 80부를 보내왔다. 또 이날 이경신 회장의 아들이며 최연소(31세)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주환 부산시 의원(해운대구)이 초대되었다. 이 자리에는 300여명의 내빈과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병기 회장은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재임기간 중 오직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소통하는 향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면서 봉사에 임하였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음을 알기에 아쉬움 또한 크다”며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게 되어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린다”며 큰절로 이임 인사를 했다. 신임 허수상 회장은 “고향 선후배 간 화합과 단합으로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는 향우회로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에 향우님들의 관심과 동행이 되어 주십사 간곡이 당부 드리며 우리 모두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하여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멋진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했다. 이임하는 지병기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축사에서 이경신 재부함양군향우회장은 “지곡 개평은 지은 지 100년이 넘는 한옥마을로 유명하며 지리적으로 함양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함양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곡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전 시군 향우회장을 대신해 인사한다고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규동 지곡면장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지곡면사무소 인근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설계를 하고 있으며 내년 10월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적극 동참하여 잘사는 함양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했다. 신임 허수상 회장은 2019년 집행부를 소개했다. 사무국장 강이구, 총무부장 박진숙, 수석부회장 양기만, 부회장 김병연·권영수·정찬효·강석원, 재무부장 노정예, 특보 임인택, 산행대장 이영준, 의전부장 송호근, 홍보부장 이창환, 여성부장 백지민, 청년부장 강훈희, 섭외부장 손유성, 체육부장 김복수, 행사부장 송해순. 또 역대회장 정지우 회장과 원로 고문단 노긍섭, 노부한, 노기수, 허휘를 소개했다. 이어 회기인수인계 신구 회장 가족 상견례 및 꽃다발 전달이 있었다. 축하케익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 지곡인의 밤 행사가 있었다. 2부는 함양 안의중학교 출신인 박소민 가수(안의중 31회)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최근 만만세란 신곡을 발표해 부산에서 유명해진 아들 최수혁 군과 참석자들의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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