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지리산 맑은장터 협동조합이 주관한 ‘지리산 맑은장터 농·특산품 특판행사’가 11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지리산함양시장 안 지리산 맑은장터에서 열렸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품질 좋은 제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회장 박용백)에 따르면 함양 장날이자 특판행사 첫날인 지난 11월7일 150여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해 판매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순남 노래교실강사와 회원 15명이 행사의 흥을 돋울 만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할인으로 양파·사과즙 박스, 청국장, 구지뽕차, 깐호두 등 특산물을 500원에서 최대 5000원 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 또한 산양산삼, 산삼가공식품, 약재·견과·나물·버섯·부각·잡곡류, 오미자청, 죽염, 연잎, 사골곰탕, 돈찌개 등 전품목을 15%할인 했으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쇼핑카트도 증정했다. 이날 장터를 이용한 한 소비자는 “장날을 맞아 지리산시장에 나왔는데 마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먹을 사골곰탕과 찌개용 고기를 샀다”면서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지역의 특산품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반색했다. 박용백 상인회장은 “지리산 맑은장터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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