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정홍산)에서는 11월 8일(목) 서부보훈지청과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백전초등학교와 서부보훈지청이 현충시설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 함양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되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백전초는 백전면 백운리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함양 백용성선사 화과원 유허지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나라사랑교육활동, 추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양 백용성선사 화과원 유허지는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백용성 선사가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기슭의 임야 183정보와 그 부속 농토 9만여평을 사들여 37인의 선승들과 함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참선하는 선농일치(禪農一致) 운동을 벌이던 곳으로 농산물 수익금을 상해임시정부와 연변의 독립군에게 독립운동자금을 보내주던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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