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학교 금반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1월 7일 수요일 14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금바실 연극축제를 실시하였습니다.
금바실 연극축제는 2015년에 1회를 실시하여 올해는 4회를 맞이하는 금반초등학교의 연극축제입니다.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님, 이기주 총동창회장님, 서영재 군의원님, 김태진 농협지점장님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연극 축제의 시작은 유치원과 1,2학년의 핸드벨 공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3, 4학년의 ‘한문을 사랑한 선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백성들의 어려움을 알고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님 하지만 한자만을 사랑한 어리석은 선비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3번째 공연은 유치원과 1, 2학년의 ‘신 콩쥐전’ 공연이었습니다. 훈남 사또를 둘러싼 콩쥐와 계모, 그리고 언니들의 사랑 이야기를 귀엽고 깜찍하게 그려내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5, 6학년들의 ‘가나와 다라’ 공연이었습니다. 쌍둥이 형제지만 너무나도 다른 모범생과 장난꾸러기 아이,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동적인 작품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극 축제는 학생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에서 멈추지 않고 작품이 끝나고 연극 관람을 하로 오신 부모님과 내빈들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금반초 교육가족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극을 마친 한 관람객은 “단순한 연극 발표회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연극 축제가 되었다.”며 축제를 준비한 학생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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