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가을철 영농 후 방치된 폐비닐, 빈농약병 등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기 위하여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을 16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군지역에 단기 실시하는 것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63명(읍면별 5~10명)으로 공고일 현재 함양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신체가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수거처리반원들은 오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11개 읍면에 배치되어 농촌 내 논·밭 및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처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확인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해된 경관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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