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인들의 축제 ‘2018년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1월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주간함양이 기획 ‘시골버스 여행기 1250원의 행복’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는 지역신문 컨퍼런스 개최 11년을 맞이해 ‘지역신문 새로운 시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 지역의 언론사와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언론인 및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신문의 혁신사례와 미래전략 등을 공유하고 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등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지역신문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했다.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일반세션(분야벼지역신문&지역민의 우수사례) △대학생 공모전 “미래기자의 눈” △기획&특별세션(주제 강연 및 경기지역 언론사와 함께하는 지역뉴스) △부대전시, 홍보부스, 이벤트 등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발제자가 당일 발표하여 시상했다. 주간함양은 올 1년간 취재한 22개 마을에 대한 내용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하여 박민국 피디가 발표에 나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김재봉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서도 지역신문들은 경영혁신과 독자중심의 지면제작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의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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