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경남향우연합회(신임회장 황선량)는 10월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허남식, 서병수 전 부산시장, 정경진 재부경남고교연합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선량 신임회장은 “가을에 이렇게 고향 선후배님들과 함께해 정말 기쁘다. 신임회장에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전임 회장과 고문들과 항상 협의해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함양 출신이며 제4대 연합회장을 역임한 양재생 회장, 현재 재부함양군 향우회장 이경신, 재부 함양군 향우회 김재근 사무처장, 재부 함양중학교 총동창회 양영인 회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경신 회장은 아들인 이주환(부산 해운대구 시의원) 부산광역시 교육위원과 함께 참석해 함양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재부 경남향우연합회는 경상남도 8개시 10개군이 모임을 갖고 경남 시군 향우회장 간의 친목 도모, 회원 간 화합, 향우회주요 행사(정기총회, 체육대회 등) 축하방문, 각 시군 간의 우수사례 공유, 부산지역 공동 관심사 공유 및 상생추진을 위해 2009년 7월17일 13개 향우회장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갖고 격월로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고 동남아를 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축전을 보내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