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 조합원인 정태순(61)·이미재(57)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2018년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태순·이미재 부부는 30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협 팜스테이 마을인 물레방아떡마을 운영위원장으로 적극 활동하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다. 또한 탑푸르트와 공선출하회 회장을 역임하며 함양사과 명품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농협 조합원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두 부부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2011년 6월 이후 안의농협 관내에서 8번째 나오는 수상으로 모처럼 나온 수상소식에 그 기쁨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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