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이승원)에서 지난 10월 19일에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안의중학교 출신의 부부인 이술형(27회 졸업생)·오회숙(28회 졸업생) 동문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진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 동문은 평소 학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을 통하여 학교와 후배들을 격려해 준 것이다. 이술형 동문은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형편이 어려웠고 학교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았던 것 같다.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살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히 모교인 안의중학교에서는 그런 교육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낀다. 다양한 체험과 후배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주는데 발전기금이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교장은 “시골학교인지라 지역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계 상황에 부딪힐 때가 있다. 그런 아쉬움들을 동문들과 지역에서 주는 발전기금이나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많이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선배의 고맙고 귀한 뜻을 후학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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