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 승용주행형 농약살포기 시연회 개최

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지곡신영마을 인근 들녘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시범 시연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시연회에는 올해 지곡농협에서 구입한 승용주행형 농약살포기(붐스프레이어) 2대가 선보였으며 이 기계는 원터치방식으로 농약이 살포되는 양쪽날개인 붐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수평으로 펴게 되면 최대16m까 펼수 있어 한번에 넓은 지역을 방제할 수 있어 기존에 농약살포 방식과는 다른 형식의 농기계로 시연을 하였다. 이날 시연에서 참석한 농업기술센타 친환경담당 김병구 계장은 “이 농약살포기로 기존에 몇 시간씩 걸리던 농약 살포를 10분~15분정도로 시간을 크게 앞당길수 있으며 벼뿐만 아니라 양파 등 다양한 작물에 살포 할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곡농협 조합장 이양우는 “이 농약살포기로 벼,양파,마늘 등 다양한 작물방제가 가능하여 농민들의 일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년부터 지곡농협에서 운영하여 농민들의 일손부족 및 비용절감을 통한 농작물 생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