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상숙)는 10월 24일(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 탐색 마당`과 `끼 펼침 마당`을 실시하였다. 지난해부터 행복학교를 운영 중인 위성초등학교는 행복공동체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두 행사는 그 구성원인 지역민과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하겠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 탐색 마당`은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작가, 의사, 농업경영인 등 6개 분야의 지역민 참여, 유치원 교사, 로봇발명가 등 4개 분야의 학부모님 참여, 그리고 3개 분야의 본교 교사 참여로 모두 13개 분야의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을 1일 명예교사로 초청하여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부모님들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를 인식하고 계획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진로 교육을 마친 6학년 한진경 학생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어 좋았고 직접 만나서 대화하기 힘든 작가 선생님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끼 펼침 마당`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 공연이었다. 가족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기타연주, 구연동화와 댄스 무대는 학생들의 귀와 눈을 모으고, 마음 까지 한데 모으기에 충분했다. 공연을 마친 박형구 아버지는 "늘 생각만 하던 일을 다른 부모님들과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실현해보니 너무 뜻깊고 보람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숙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는 소셜 파트너이며, 한 사회를 구성하는 동반자󰡓라면서 󰡒행복공동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오늘의 행사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설계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위성 행복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8. 위성 꿈사랑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행사이다. 꿈사랑 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며, 25일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학예회 공연이, 26일에는 아나바다 운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며 나아가 사회 기부에도 동참하는 `알뜰장터`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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