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은 지난 10월 20일 함양거주 재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안의면 다송헌에서 함양군 지역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진병영)와의 협력으로 신협 임직원이 참여하여 뜻 깊고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초청한 관내 거주 재가 장애인 25명 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함양복지회 버스 차량으로 50여명이 이동하여 쾌청한 가을날씨 속에 숲속과 강이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안의면 다송헌에서 오전에는 숲속 트래킹과 하늘바람개비, 새피리, 위잉, 팽이 만들기 준비해간 음식으로 오붓한 점심을 함께한 후 오후에는 굴렁쇠 굴리기, 도랑테 굴리기, 투호, 장애물통과 등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상호유대를 통한 인식 개선과 그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정신을 함양시키고 마지막행사로 장기자랑과 보물찾기를 실시하여 생활에 필요한 작은 선물을 갖는 등 하루의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장애인 가족이신 어머니께서는 함양신협에서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주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성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신협으로인해 더욱 따뜻해지는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조합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 시켜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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