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흥희)는 지난 10월1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도의원, 이영재·이용권·임채숙 군의원, 김우식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 이창구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연동 한전함양지사장, 박상대 함양조합장, 정욱상 산림조합장, 이성국 함양신협이사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및 기념사, 사회복지사 선서, 경품추첨, 밸리댄스, 기타연주 등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군 복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온 서석훈(조은재가노인복지센터)·양성미(연꽃주간보호센터) 씨가 함양군수 표창을, 문미향·김점남 씨가 군의회의장상, 정해자·양정인 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 박기숙·차남영 씨가 함양사회복지사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흥희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9월에 창립해 그 첫걸음을 기념하여 오늘 함양군사회복지사의 날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함양군 관내 모든 사회복지 기관이 정회원으로 참여해 120명의 인원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회장은 “각 기관에 사회복지사는 1명 또는 2명이며 시설장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 기관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들은 각 기관에서 일당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오늘 하루는 사회복지사 분들의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의 권익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함양의 사회복지사의 날이 그만큼 기대되고 뜻 깊은 날이라 생각한다”면서 “사회복지라는 것은 특정된 사람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복지를 가져야 하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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