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 육상부 3학년 유지인 학생이 지난 10월 16일, 전북 익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400m 계주 종목에서 49초 1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첫 시즌부터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즌동안 개인 베스트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엄청난 연습과 노력으로 경남 대표로 선발되었다. 심규민 지도교사는 "이 학생이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단거리 선수로서 키가 작다는 단점을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으로 극복하고, 늘 밝고 대담한 성격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학생이어서 가능했다"고 칭찬했다. 유지인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시합에서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에 주위의 모든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신 덕분이라며 후배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좋은 기록 달성과 학교의 자랑이 되는 육상선수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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