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10월 17일, 제14회 서상 꿈돌이 축제를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연극 축제는 서상초등학교의 특성화 교육인 ‘연극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밝은 심성, 자신감, 창의적 표현력을 대내외적으로 선보이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제14회 서상 꿈돌이 축제는 서상초등학교가 중점 교육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교육에 맞추어 ‘별들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회원과 기관장, 지역인사 등의 내빈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에 맞추어 본 공연인 꿈돌이 연극뿐만 아니라 사전 공연으로 풍물부 공연, 1~2학년 댄스 공연, 유치원 공연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공연된 연극은 고학년부‘2018. 동네북’과 저학년부‘베짱이의 슬픔’으로 3월부터 진행된 교사연수와 여름 연극캠프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왔다. 친구 간의 사랑과 우정의 가치, 참된 삶의 의미를 연극에 담았으며, 이 메시지를 연극을 관람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였다.
축제를 방문한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노력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힘들지만 꾸준히 연습하여 좋은 공연을 만들어 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꿈과 끼가 가득한 멋있는 서상초등학교 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제14회 서상 꿈돌이 축제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해 봄으로써 자신감과 표현력 신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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