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관내에 거주하는 원로 조합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개최됐다. 안의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경남도의원과 관내 군의원(김윤택, 임채숙, 강신택, 이용권, 홍정덕) 등 지역 내 인사들과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한데 어울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3개면(안의, 서하, 서상)의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대회의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상인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됨과 동시에 관내에 거주하는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활성화 하고, 우리 농협을 위해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사회에 점차 사라져 가는 ‘효’를 기리고 이를 몸소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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