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등 30여명이 청주 충남대로 사랑의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와 친정어머니 결연 이후 문화교류 및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나들이는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지는 청주 대청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국민관광지 대통령별장 청남대 등을 돌아보며 모녀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쌓는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친정어머니와 딸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성결혼이민자 딸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해 준 결연친정어머니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친정어머니와 딸은 98쌍에 이르며, 매년 결연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읍면별 사랑방모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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